시인(6)
-
특별한 하루_[찬란한 시작(作)] 1박 2일의 짧은 여행 그리고 남은 긴 이야기
시를 품고, 마음이 마주친 여행, 【찬란한 시작作】 11월의 끝자락. 시인 이병률 명예교사와 강원도 영월에서 함께했습니다. 찬란한 아침이 밝았습니다. 베이스캠프 '월강산하촌'을 찬란한 시作으로 단장하고, 먹물을 머금은 붓이 거칠게 지나간 듯한 봉래산의 절벽을 감상하며 한숨 돌리고 나자, 어느덧 약속 시각. 어떤 멤버들과 1박 2일을 함께 하게 될까요? 궁금증과 설렘으로 자꾸자꾸 까치발을 들게 됩니다. 서울, 대구, 부산, 성남, 안양, 인천까지~ 그야말로 전국구에서 참가자들이 모였습니다. 온기 가득한 구들장에서 눈인사를 마치고 언 발을 녹이는 사이 따뜻한 차와 엽서로 만든 리플릿을 나눠드렸어요. 이번 여행에서 쓴 시를 적기 위해 특별히 제작된 엽서형 리플릿인데요, 시와 함께 '나의 한 컷'을 사진으로 출..
2014.01.15 -
특별한 하루_[김용택의 일곱권 in 수원] 눈이 아닌 마음으로 읽는 책, 일곱권.
{ 김용택의 일곱권 in 수원 }시인과 함께 읽는 우리 문학 잘 익은 과일처럼 농익은 향기를 풍기던 가을 밤,김용택 시인과 함께 일곱권의 책을 나누었던 [김용택의 일곱권 in 수원]그 뒷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김용택의 일곱권 in 수원]은 행궁동의 전통 찻집 에서 함께 했습니다. 먼저 이 곳을 찾아준 이들은, 깡총한 단발머리에 단정한 교복이 싱그러운 수원 영복여고의 문예부 학생들이에요. 김용택 선생님은 책 이야기에 앞서, 한 명 한 명 학생들의 꿈을 물어보셨어요.경찰이 되고 싶은 친구, 영화감독이 되고 싶은 친구,소설가가 되고 싶은 친구, 무대디자이너가 되고 싶은 친구.. 요즘은 초등학생도 장래희망으로 '월 200만원 사무직'을 적어내는 시대라는데,영복여고 문예부 학생들은 자신의 미래에 대한 소신과 비..
2013.12.05 -
[찬란한 시作] 프로그램 안내
시인 이병률 명예교사와 시로 떠나는 여행 【 찬란한 시작(作)】 익숙한 공간과 일상의 감성에서 벗어나 '낯섦'과 마주하며 시와 함께 특별한 여행을 시作합니다.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 오롯이 놓여 나를 토닥이고 싶으시나요? 나의 마음 속 깊은 곳에서 속삭이는 이야기를 듣고 싶진 않으세요? 고즈넉한 11월, 한 해를 마무리하기에 앞서 나에게 특별한 선물을 주는 건 어떠세요? [프로그램 일시] 2013년 11월 24~25일(일,월) 1박 2일 [프로그램 장소] 강원도 영월 '장릉' 일대 [대상 및 인원] 시와 여행에 관심이 있는 성인남녀 15~20명 [참가 신청 방법] 온라인 참가신청 페이지: http://goo.gl/CS6b7u 오프라인 전화 신청: 031-723-7277(담당자:이우미) [참가 신청 기..
2013.11.07 -
특별한 하루_[김용택의 일곱권 in 수원]참가 안내
시인 '김용택' 명예교사와 수원의 전통 찻집 에서 함께 하는 { 김용택의 일곱권 in 수원 }시인과 함께 읽는 우리 문학 * 위의 포스터를 클릭하시면 참가신청페이지로 넘어갑니다. 깊어가는 가을 밤, 시인이 꺼내든 일곱권의 책을 함께 나누는 시간,섬진강시인 김용택 명예교사의 문학인생이 어린 서재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프로그램 안내 ] {김용택의 일곱권}이 수원에서 함께 합니다. 전통찻집이자 문화공간인 행궁동 '시인과 농부'에서 시인 '김용택' 명예교사와 함께 우리 문학, 시의 아름다움, 그리고 글을 쓰는 것에 관한 이야기를 나눠봅시다. [ 명예교사 소개 ] {김용택의 일곱권 in 수원}은 시인 김용택 명예교사와 함께 합니다. '섬진강 시인'으로 유명한 김용택 명예교사는,1982년 [21인 신작시집]에..
2013.10.24 -
특별한 하루_ [김용택의 일곱권, 임진모의 일곱권]책이야기하기 좋은, 어느 가을의 수요일들
[김용택의 일곱권, 임진모의 일곱권]책으로 어제를 말하다 : 책으로 오늘을 말하다 약속을 잡기엔 좀 애매하고, 잘못 걸리면 야근하기 딱 좋은 9월의 어느 수요일 오후. 서울대 앞 인문과학서점 [책터_그날이 오면]에는 밤이 늦도록 불이 켜져 있습니다.용케 야근의 덫에서 빠져나온, 친구과의 술약속도 마다한 이들이 모여 책 이야기에 한창이었거든요.바로 [김용택의 일곱권, 임진모의 일곱권]을 위해 모인 이들입니다. * 9월 첫째 주 수요일 [임진모의 일곱권] 9월 첫째 주에는 음악평론가 임진모 명예교사와 함께 했던 [임진모의 일곱권]이 있었어요. 책이 빽빽이 들어찬 서가 사이로, 옹기종기 엉덩이를 붙이고 앉아오늘의 이야기꾼- 음악평론가 임진모 명예교사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거리가 멀리 떨..
2013.09.23 -
특별한 하루_ 찬란한 시작(作) 그 뒷이야기
이병률 명예교사와 함께 떠난 충남 계룡에서의 1박 2일 햇살좋은 6월의 어느 날충남계룡면에 위치한 '종일민박'에서는 특별한 1박 2일이 시작되었습니다 어마어마한 경쟁률을 뚫고 모인 15명의 참가자들은 공주 갑사주차장까지 알음알름 찾아오셨는데요.도착과 동시에 어색한 인사를 나누고 바로 점심식사를하러 이동하였답니다! 이 날의 주 점심메뉴는 계룡산 '산채비빔밥' 이였습니다. 다들 아침일찍부터 이동하였는지라 배가 고팠나봅니다.아직 자기소개 전이어서 서로 어색했지만 다들 맛있게 드셨습니다!어색함이 별거던가요? 배고픔 앞에서는 누구나 다 똑같습니다^^ 점심식사를 마치고 우리는 숙소인 민박집으로 향합니다. 앗! '특별한 하루다'! 예쁜 배너도 보이구요 민박집에와서 각자의 방을 배정받고 짐을 푸니, 얼핏 대학생 MT분..
2013.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