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 문화예술교육(4)
-
2-1 시시콜콜 영화박물관 점령기 <한국영화박물관 토요문화학교 2차>
본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 5일 수업제 도입에 따른 문화예술교육 정 책의 일환으로 2012년 부터 추진되는 ‘2012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프로그램입니다. 청소년이 지역의 문화예술기관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체험 할 수 있도록, 한국영화박물관(한국영상자료원산하)에서는 프로그램의 토요문화학교를 운영합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2012년 7월 21일 오후 두 시! 대망의 시시콜콜 영화박물관 점령기 2차 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1차 시시콜콜에 비해 참가자 전원이 고등학생들로 연령대가 맞추어져서 그런지 학생들의 분위기가 사뭇 진지했는데요. 학생들의 진짜 모습은 아마도 시간이 갈수록 나올 거라고 믿습니다 ^^ 시시콜콜 프로그램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강사 선생님들의 소개의 자리가 이어졌습니다~ 다음으로..
2012.07.25 -
방과후 문화예술교육_지금은 촬영 중
아이들의 작은영화가 어느정도 촬영이 마무리 된 수정초등학교와 태평초등학교의 미디어교육 이야기입니다. 내내 야외촬영이었던 수정초등학교는 고생이 많았습니다. 밖으로 나가니 소풍나온 듯 붕붕 날아다니기도 하고, 아침부터 눈이 쏟아질 것 같던 하늘에서 때마침 수업시간에 비가 내리기도 하고, 동네 골목에서 이루어진 촬영으로 주민의 민원에 고개도 숙여야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번, 두번, 세번.. 회를 거듭할 수록 아이들은 조금은 서로를 타이르기도 하고, 지친듯 한 자신을 다독일 줄도 알게되고, 동네 주민들에게 피해를 주지 말자는 생각도 스스로 하게 되었습니다. 태평초등학교는 학교의 사정상 제일먼저 촬영을 마쳤는데요. 4학년 해아는 수업에 매우 적극적이고 좋아하지만 학원시간때문에 매번 일찍 돌아가야하는 처지..
2010.11.25 -
방과후 미디어교육_네컷만화그리기
아이들의 2학기가 시작되고 미디어교육도 준비운동을 마쳤달까요. 단남, 수정, 태평, 금빛초등학교의 에너지 넘치는 꼬망이들의 영화만들기가 이제 슬슬 시작되려 합니다. 첫번째 시간.은 영화의 '이야기'를 만드는 시간입니다. 네개의 칸이 그려진 종이에, 학교와 동네에서 벌어지는 사소하고 일상적이면서도 유쾌한 우리의 이야기를 담아보기로 합니다.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칸은 단 네개! 그 안에 하고 싶은 이야기를 알기쉽게 그려내는게 그리 쉬운일은 아닐겁니다. 수정초등학교에서는 맛난 아이스크림도 맛볼 수 있었습니다. 무엇이 그리 즐거운지, 변화무쌍한 표정을 지으며 그림을 그리는 택환군. 머리를 싸매고 고민하다가도, 카메라를 그냥 보낼 수 없는 주은, 승미 유난히 기분이 좋은지 웃긴표정을 지어대며 신나게 깔깔대던 정혁..
2010.10.14 -
10월 6일_금빛초 미디어교육 '재미난 사진 찍기'
금빛초등학교의 이번시간은 놀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먼저 게임하면서 놀기! 2학기가 시작되고 처음으로 출석한 창휘는 게임을 잘 해 가장 많은 간식을 받아갔지만 다른 친구들하고 나눠먹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다음은 사진으로 놀기! 우리 재미있는 사진 찍어볼까? 어떤 사진이 재미있을까? 실제로 할 수 없어도 사진이니까 가능한 건 뭐가 있지? 공중부양이요!!! 제일 먼저 목소리를 높인 덕민이는 그 순간에도 공중부양 연습 중이었습니다. 지금 이곳 복지실에서도, 내가 매일 공부하는 교실에서도, 우당탕탕 뛰어다니던 복도에서도, 뛰고, 뒹굴던 운동장에서도.. 여러가지 재미난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사진 속, 아이들의 재미난 상상들이 보이시나요? 이번 수업에서 덕민이만큼 신이 난 사람도 없었을 것입니다. ..
2010.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