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교사(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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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남 명예교사와 함께 했던 <창의성에 대하여> 프로그램에 다녀와서
2013년 12월 4일,이이남 명예교사와 함께했던 상상력 부흥 프로젝트 후일담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광주광역시 예술길에 위치한 [아트타운 갤러리]에서 진행되었습니다.예술길답게 운치있는 골목이 인상깊은 장소였지요. 워낙 유명한 분이라 짐짓 긴장을 했지만 서글서글하신 눈매와 더불어 구수한 사투리까지 구사하시면서 입답을 과시(?) 하셨죠.^^ "저 아세요? "시작부터 친근감 있게 수업을 진행하시는 이이남 명예교사. "창작의 기본은 '나'를 아는거예요. 나의 가치를 모르면 나를 버리게 되는 실수를 범하게 되요." 저속 촬영 기법으로 촬영된 다양한 미디어아트 작품을 보고 참가자분들은 놀래기도 했다죠^^ 선생님은 시종일관 서서 프로그램을 진행해 주셨어요중학생부터 직장인분들까지 폭넓은 참가자들이 집중을 하고..
2013.12.20 -
특별한 하루_[남자학교] 안석환 명예교사와 연극으로 노는 소년들의 이야기 마지막회
안석환 명예교사와 남자학교가 함께하는 '연극'으로 노는 셋째 날 - 잘 듣기, 진심을 담아 말하기 그리고 진심이 담긴 몸짓 - 파란 가을 하늘을 가득 메운 몽실몽실 양털 구름을 보니 뭔가 기분 좋은 일이 일어날 것만 같습니다. 길을 걷다 어깨를 부딪친 멋진 이성이 따라와 전화번호를 물어볼 것도 같고, 응모해두고 깜박 잊었던 이벤트의 당첨 문자가 띵똥~ 울릴 것도 같은... 이런 작은 '반전'은 하루를 반짝반짝 빛나게 만들어주는 마력이 있는데요, 언제,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기 때문에 '인생이 재미있다'라고도 하죠. 때론 이런 기다림이 힘이 되어주기도 하고요. 남자학교 소년들은 매주 금요일을 기다리며 일주일을 버틴다고 해요. :) 그만큼, 특별한 날이기 때문이겠죠? 성남아트센터(뮤즈홀) 안성환 명예교사와..
2013.12.10 -
박종만 명예교사의 <커피와 책이 더해지는 시간> 프로그램 안내
**** 왈츠와 닥터만 커피 박물관 관장 박종만 명예교사와 함께하는 정신없는 일상 안에서도 놓을 수 없었던 그 책의 한 구절. 책장을 넘길 때마다 풍겨오는 진한 커피 향기. 커피와 책이 함께하는 이 시간이 당신에게 작은 여유가 되었으면 합니다. [프로그램 일시] 2013년 12월 23일 (월) / 오후 7:00 ~ 9:00 [프로그램 장소] 북스쿡스 (BooksCooks) 프로그램시 진한 커피 와 빅토리아 샌드위치 케익+브라우니가 함께 합니다. 서울시 종로구 가회동 177-4 ( 3호선 안국역 2번 출구 방향 ) *주차 공간이 협소하니, 대중교통을 이용바랍니다 아래 URL을 보시면 찾아오시는 길이 상세히 안내 되어있습니다. http://bookscooks.blog.me/20103239065 [대상 및 인..
2013.12.06 -
강병인 명예교사와 함께하는 [한글, 손글씨와 놀다]_태안 안흥초등학교 이야기.
2013년 10월 22일,강병인 명예교사와 도서산간지역에 위치한 초등학교 아이들이 함께한 [한글, 손글씨와 놀다] 여섯 번째 시간. 마지막 [한글, 손글씨와 놀다]가 진행된 학교는 태안 바다 가까이에있는 안흥초등학교 입니다. 프로그램 내내 얼굴에서 웃음이 떠나질 않네요 :)이 날은 크리스마스 편지도 썼어요. 흰 종이 위에 트리나 하트모양등 자신이 원하는 틀을 그리고 그 위에 또 흰 종이를 올려 미리 그려둔 배경의 틀에 맞춰 글씨를 쓰면 되요~ 그럼 아이들의 손글씨를 구경해 볼까요? 식인 종크의 뼈모양과 게 모양을 한 꽃게! 정말 대단하죠? 봄부터 진행된 강병인 명예교사의 [한글, 손글씨와 놀다]는 가을이 되어 끝났습니다. 해남, 합천, 통영, 강릉, 인천 그리고 태안까지 먼 길을 가면서도 아이들의 웃음과..
2013.12.06 -
특별한 하루_[김용택의 일곱권 in 수원] 눈이 아닌 마음으로 읽는 책, 일곱권.
{ 김용택의 일곱권 in 수원 }시인과 함께 읽는 우리 문학 잘 익은 과일처럼 농익은 향기를 풍기던 가을 밤,김용택 시인과 함께 일곱권의 책을 나누었던 [김용택의 일곱권 in 수원]그 뒷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김용택의 일곱권 in 수원]은 행궁동의 전통 찻집 에서 함께 했습니다. 먼저 이 곳을 찾아준 이들은, 깡총한 단발머리에 단정한 교복이 싱그러운 수원 영복여고의 문예부 학생들이에요. 김용택 선생님은 책 이야기에 앞서, 한 명 한 명 학생들의 꿈을 물어보셨어요.경찰이 되고 싶은 친구, 영화감독이 되고 싶은 친구,소설가가 되고 싶은 친구, 무대디자이너가 되고 싶은 친구.. 요즘은 초등학생도 장래희망으로 '월 200만원 사무직'을 적어내는 시대라는데,영복여고 문예부 학생들은 자신의 미래에 대한 소신과 비..
2013.12.05 -
특별한 하루_[이제는 만드는 시간] 손에 잡히는 책으로
'김원' 명예교사와 대구 동네책방 에서 함께 하는 소규모 독립출판 프로젝트 [이제는 만드는 시간] * 어쩌면 공적인 독립* 상당히 사적인 출판 의 결과물로 만들어진 책들을 보여드릴게요. 더불어 아래 주소로 넘어가시면 아르떼 365 기사도 함께 보실 수 있습니다. http://www.arte365.kr/?p=16372 나의 이야기가 달력에 담겨 책이 될 수 있었던꼼꼼한 수작업으로 단 여섯 권 밖에 없는 발행인_진선아님 그 동안 그려두었던 나의 이야기.끄적끄적 손 그림을 엮어 한 권의 그림책이 된 발행인_이하영님 시집을 만드려다시집은 되지않고시 와 함께 했던 그대들과 나의 이야기 발행인_이윤영님 비전공자들의 예술 활동을 이야기하며,꿈을 향해 달려가는 이들과 함께하기로 한 발행인_전한나님 다양한 색을 가진 다..
2013.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