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풍이네 마지막 글요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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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하루_[대풍이네 마지막 글요일] 첫 번째 글요일
노익상 명예교사와, 대풍이네 헌책방에서 함께하는 '대풍이네 마지막 글요일' 한 권의 책, 한 줄의 글이 대화의 씨앗이 됩니다.동네 어귀의 작은 책방에서 싹을 틔운 이야기 나무는건강한 마을 커뮤니티를 꽃피워냅니다. 두런 두런, 소근 소근이 작은 책방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요? ' 옛날에 춘천 서부시장에는 밭에 남은 푸성귀를 주워다 파는 사람들이 많았대요.어느 날, 배를 타고 주운 푸성귀를 실어 오는데, 그 나룻배에 소 두마리가 함께 탄 거예요. 한참 강 한가운데를 건너는데, 그 소가 똥을 싸기 시작했더랍니다.그걸 안 밟겠다고 사람들이 나룻배 한 쪽으로 우르르 몰려들어서그만 배가 뒤집히고, 사람들이 전부 쎈 물살에 휩쓸려갔다네요.나중에 구조대가 와서 보니, 강물에 푸성귀 이파리만 둥둥 떠다녔다는 ..
2013.06.05 -
특별한 하루_[대풍이네 마지막 글요일] 안내
문화예술 명예교사와 함께 하는 특별한 하루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하세요! 대풍이네 마지막 글요일은 춘천시 교동에 위치한 대풍이네 헌책방에서 진행 됩니다. 대풍이네 헌책방은 http://www.daepungs.com/ 상단의 웹주소로 가시면 더 많은 정보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대풍이네 헌책방은 세탁소 앞 사거리 노란 빛 초록색을 입은 작은 카페 겸 헌책방입니다. 아 참고로. 대풍이네의 대풍이는 이곳에 있던 고양이 이름인데, 집을 나갔다네요. 주인분도 책방이름을 어찌할까 하다 그냥 변경치 않기로 하셨다는- 근처에 강원대와 한림대 앞에 위치하고 있어서 많은 학생들이 이용하고 있구요- 동네에 있는 꼬맹이들도 와서 공부도 하고 책도 읽다 간다네요. 대풍이네는 그리 넓지 않아요. 그치만, 이 작은 공간안에서 ..
2013.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