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무신(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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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하루_[남자학교] 신대철 명예교사와 樂하게 노는 소년들의 이야기 마지막회
신대철 명예교사와 남자학교가 樂하게 노는 소년들의 셋째 날 - 음악, 이순간의 나를 표현하다 - 소개팅을 블라인드 데이트라고 하는데요 기대감와 약간의 긴장이 뒤섞여 심장이 간질거리는 듯한 설레임을 주는 첫만남! [남자학교] 소년들을 위한 오늘의 블라인드 데이트는 사랑만큼이나 달달한 음악과의 소개팅~ 직장인 밴드 Alt Tap과의 특별한 만남이랍니다. 준비됐나요? 달큰한 음악이 흐르는 [남자학교]의 문을 엽니다. 직장인 밴드 Alt Tap 4Non Blondes의 What's up으로 첫 눈맞춤을 나누며 인사를 시작했어요. 보컬, 김선주 기타, 여재흥 통기타, 한성진 베이스, 박영입니다. 안녕하세요~ 저희는 직장인 밴드 Alt Tap이에요~ 오늘은 신대철 명예교사도 잠시 관객이 되었네요. ^^ 음악이 사람..
2013.10.29 -
[남자학교] '소년, 남자들과 캠핑을 가다' 프로그램 안내
남자학교 소년들과 오지로 떠나는 '소년, 남자들과 캠핑을 가다' * 위 포스터를 클릭하시면 참가 신청 페이지로 넘어갑니다. 밤하늘의 별빛보다 더 반짝거리는 순간을 나눕니다. 사이다보다 더 창량한 상쾌함을 마십니다. 눈물보다 더 진한 시간을 함께합니다. 소년에서 남자로 성장하는 16세~18세의 [남자학교] 소년들과 성인 남자 캠퍼들이 함께 1박 2일의 캠핑을 통해 眞하게 놀며 남자다움에 대해 함께 궁리하고 심도 깊은 공감을 나누는 시간을 갖습니다. [프로그램 안내] 문화예술 분야의 남자 명예교사들과 함께 했던 소년들이 좀 더 다양한 세계에서 활동중이신 성인 남자와 만나 1:1 짝꿍이 되어 캠핑을 통해 1박 2일 동안 함께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그동안 [남자학교] 소년들의 발자취를 더듬어 볼까요? [남자학교..
2013.09.25 -
특별한 하루_[남자학교] 박찬일 명예교사와 맛나게 노는 소년들의 하루
박찬일 명예교사와 남자학교가 함께하는 '요리'로 노는 첫날 - 서툰 칼질, 서툰 맛내기 '당신을 위한 밥상' - 훌쩍 높아져 버린 하늘이 시린 눈빛으로 찡긋 인사를 하는 날 아침저녁으로 서늘해진 온도에 가슴 한켠에 바람이 불며 문득 어디론가 휙~ 떠나버리고 싶어지는 그런 날 8월 23일 금요일, 소년들이 길을 떠났습니다. 2주일 동안의 [남자학교] 방학을 마치고 만난 소년들, 금요일이 되기만을 손꼽아 기다렸다고 하는데요 설렘과 들뜬 발걸음으로 떠난 첫 번 째 여행은 '이탈리아 요리 맛여행'입니다. 이태원의 한 레스토랑으로 박찬일 명예교사를 만나러 왔습니다. 며칠 전부터, 남자학교 채팅방은 까똑까똑~ 시끄러웠어요. "다음 주 뭐해요? "요리" "우와~ 진심요? 아싸~ " "맛있는 거 먹겠네요!" "ㅇㄷㄱ틱..
2013.09.05 -
특별한 하루_[남자학교] 신대철 명예교사와 樂하게 노는 소년들의 이야기
신대철 명예교사와 남자학교가 樂하게 노는 소년들의 첫째 날, 둘째 날 - 음악, 이 순간의 나를 표현하다 - 여긴 어디? "홍대 street~~~~~~~~~" 7월 27일 토요일!!! [남자학교] 소년들이 홍대로 진출했어요. 락 마니아들 사이에서도 훌륭한 라인업으로 손꼽히는 락레스티벌, '서울 라이브 뮤직 페스타 Vol. 18' 일명, 서라페를 보기 위해서랍니다! 웬 락페냐구요? 신대철 명예교사가 리더 & 기타리스트로 활동하고 계시는'시나위' 공연을 보러 왔어요~ 공연 주제가 반전 "LOVE, PEACE, NOT WAR" 6·25 전쟁 휴전 60주년을 기념해서, 사랑과 평화를 외치며 전쟁에 반대하는 밴드들이 마음을 모았대요. 아, 전쟁은 정말 어떤 이유로든!!! 일어나면 안돼욧!!!!!!!!!!!!!!!..
2013.08.26 -
특별한 하루_[남자학교] 박영복 명예교사와 흙으로 노는 소년들의 세번 째 이야기
박영복 명예교사와 남자학교가 함께하는 '도예'로 노는 셋째 날 - 흙으로 놀다, 빚다, 굽다 - 한 달여간의 긴 장마가 끝나고 폭염 주의보가 내린 숨이 턱턱 막히는 금요일 오후 소년들이 가마를 만들기 위해 [남자학교]로 모였어요. "이상하게 남자학교 오는 날에는 날씨가 더워요." 작업 시작 전부터 흘러내리는 땀에 옷이 흥건하게 젖어버렸어요. 그래도! 소년들의 작업은 어김없이 시작됩니다. 간이 가마 만들기 - 드럼통 연결하기 드럼통 세 개를 연결해서 간이 가마를 만들어 그동안 만들고, 빚은 도자기들을 구울 거예요.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드럼통으로 간이 가마를 만들다니! [남자학교]에서 불가능이란 없을 걸까요? 박영복 명예교사의 엉뚱한 시도는 오늘도 계속되었습니다. ^^ 드럼통은 박영복 선생님의 밑그..
2013.08.19 -
특별한 하루_[남자학교] 박영복 명예교사와 흙으로 노는 소년들의 두번 째 이야기
박영복 명예교사와 남자학교가 함께하는 '도예'로 노는 둘째 날 - 흙으로 놀다, 빚다, 굽다 - 다 같이 돌자 동네 한 바퀴 아침 일찍 일어나 동네 한 바퀴 우리보고 나팔꽃 인사합니다 우리도 인사하며 동네 한 바퀴 바둑이도 같이 돌자 동네 한 바퀴 "흙은 아기를 의미합니다. 무거워도 내려놓지 말고, 안고, 보듬고, 업고 엄마의 마음을 느껴보세요." 10kg의 흙덩이를 안고 동네 한 바퀴를 돌며 흙놀이 두 번째 시간을 시작했어요. 목마를 태우고, 물동이처럼 머리에 얹고 어깨에 들쳐 메기도 하고 팔이 아파 자세를 바꿔보지만 비 갠 오후, 끈적하고 후텁지근한 날씨에 10kg의 흙덩이를 안고 걷는 게 쉽지 않습니다. 저절로 얼굴이 찡그려지기도 했어요. 그런데!! 재현이가 흙덩이를 바닥에 굴립니다. "니 아기인데..
2013.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