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운영 용역사업(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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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하루_ [다시 돌아오기 위하여] 팔판동에 앉아 세계일주하기
다시 돌아오기 위한 여행, 다시 떠나기 위한 이야기 ::다시 돌아오기 위하여:: 무더위에 지쳐, 혹은 폭풍야근에 지쳐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데, 같이 갈 사람도 없고, 지갑엔 버스비만 남아있을 때! 여행계획도 다 세워두었고, 비행기 티켓까지 예매했는데, 왠지 모르게 떠나기가 망설여질 때! 좀 흔하지 않게, 특별한 여행을 가고 싶은데, 어디로 가야할지, 뭘 가져가야 할지, 뭘 해야할지 모르겠을 때! 그럴 땐 이게 최고예요! 여행에 대해 잘 아는, 내 마음도 잘 아는!! 누군가와 만나 신나게 수다떠는 것! 여행담도 듣구요, 뭘 가져가면 좋을지, 뭘 하면 좋을지 묻기도 하구요. 날 떠나게 만드는 게 무엇일까, 같이 고민도 하구요. 그렇게 '여행'하고 싶은 사람들이 하나 둘 모였던 8월의 저녁. 여기는 종로..
2013.09.05 -
[하지무라드와 이동식 아뜰리에] 프로그램 안내
* * * '이두원' 명예교사와 북카페 에서 함께 하는 와 이동식 아뜰리에 * 위의 포스터를 클릭하시면 참가신청페이지로 넘어갑니다. 명예교사 이두원화가가 직접 걷고 느끼며 화폭에 담아온 코카서스 3국의 문화와 자연을 톨스토이의 소설 에 얽힌 이야기와 함께 들어봅니다. [ 프로그램 안내 ] "와 이동식 아뜰리에"에는 2회에 걸쳐 진행되는 프로그램입니다. 2회 모두 프로그램의 내용은 동일합니다. 1차: 2013년 9월 25일(수) 오후 6:30~8:30 2차: 2013년 10월 2일(수) 오후 6:30~8:30 [ 명예교사 소개 ] 사진 속의 이분이 바로, 를 진행해주실 명예교사 이두원 화가입니다. 이두원 화가는 스스로를 '젊은 옛날 화가'라고 부르는데요, 아마 이두원 화가의 작품들을 살펴보면 그 이유를 아..
2013.09.05 -
특별한 하루_[남자학교] 박찬일 명예교사와 맛나게 노는 소년들의 하루
박찬일 명예교사와 남자학교가 함께하는 '요리'로 노는 첫날 - 서툰 칼질, 서툰 맛내기 '당신을 위한 밥상' - 훌쩍 높아져 버린 하늘이 시린 눈빛으로 찡긋 인사를 하는 날 아침저녁으로 서늘해진 온도에 가슴 한켠에 바람이 불며 문득 어디론가 휙~ 떠나버리고 싶어지는 그런 날 8월 23일 금요일, 소년들이 길을 떠났습니다. 2주일 동안의 [남자학교] 방학을 마치고 만난 소년들, 금요일이 되기만을 손꼽아 기다렸다고 하는데요 설렘과 들뜬 발걸음으로 떠난 첫 번 째 여행은 '이탈리아 요리 맛여행'입니다. 이태원의 한 레스토랑으로 박찬일 명예교사를 만나러 왔습니다. 며칠 전부터, 남자학교 채팅방은 까똑까똑~ 시끄러웠어요. "다음 주 뭐해요? "요리" "우와~ 진심요? 아싸~ " "맛있는 거 먹겠네요!" "ㅇㄷㄱ틱..
2013.09.05 -
특별한 하루_[명예교사의 물건] 열번 째, 김선두의 '소설가 이청준에게 선물받은 수석'
말씀의 무게 : '소설가 이청준'에게 선물받은 수석 선배님, 이제야 그 말씀의 무게를 알겠습니다. 이 둔한 후배는, 하얀 캔버스에 무거운 돌덩이를 올려보고서야, '김화백이 이 무게를 알랑가 몰라'하신, 그 나직한 말씀이 들립니다. 붓으로, 묵으로, 돌에 패인 주름 하나하나 찾아가보고 나서야, 알듯 말듯한 웃음으로 예술의 근원에 가보라 일러주셨음을, 이제야 알겠습니다. 아직 못 다한 이야기 명예교사 김선두 화백님의 작업실에서 진행했던, [명예교사의 물건]은 조금 특별했어요. 아르떼 이벤트를 통해 신청해주신, 두 분의 참여자와 인터뷰를 함께 했거든요! :) 특히 그 중 한분은, 지난번 김선두 화백님의 프로그램에 참여하신 적이 있으셨던, 그야말로 김선두 화백님의 왕팬! *-* 덕분에 굉장히 화기애애한 분위기 ..
2013.09.04 -
특별한 하루_[남자학교] 신대철 명예교사와 樂하게 노는 소년들의 이야기
신대철 명예교사와 남자학교가 樂하게 노는 소년들의 첫째 날, 둘째 날 - 음악, 이 순간의 나를 표현하다 - 여긴 어디? "홍대 street~~~~~~~~~" 7월 27일 토요일!!! [남자학교] 소년들이 홍대로 진출했어요. 락 마니아들 사이에서도 훌륭한 라인업으로 손꼽히는 락레스티벌, '서울 라이브 뮤직 페스타 Vol. 18' 일명, 서라페를 보기 위해서랍니다! 웬 락페냐구요? 신대철 명예교사가 리더 & 기타리스트로 활동하고 계시는'시나위' 공연을 보러 왔어요~ 공연 주제가 반전 "LOVE, PEACE, NOT WAR" 6·25 전쟁 휴전 60주년을 기념해서, 사랑과 평화를 외치며 전쟁에 반대하는 밴드들이 마음을 모았대요. 아, 전쟁은 정말 어떤 이유로든!!! 일어나면 안돼욧!!!!!!!!!!!!!!!..
2013.08.26 -
특별한 하루_[명예교사의 물건] 아홉번 째, 꽃별의 '고흐'화집
상냥한 위로 : '빈센트 반 고흐'의 화집 '밤비, 데려가자'하는 어린 딸의 한마디에, '오냐'하고 사슴을 잡으러 뛰어가던 사람, 뻔히 잡지 못할 것을 알고도, 딸을 위해 열심히 달려가던 그런 사람.아무것도 필요없다는 딸에게, 꽃이 가득있는 책을 사주고 싶었다는 사람,치열한 무대 위, 아몬드 나뭇가지가 뻗친 상냥한 푸른 하늘을 보게 하고 싶었다는그런 사람. 우리 아빠. 아직 못 다한 이야기 저희가 인터뷰를 하던 날은, 마침 꽃별씨가 여행을 다녀온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였어요. 동생과 함께 40일동안 스페인 순례길을 걷고 오셨대요. '아마, 여행을 떠나기 전이었다면 다른 이야기를 했을지도 몰라요.거기서 깨달은 게 너무 많거든요.그 중에 하나가 뒤돌아보는 건 좋은 일이라는 거예요.아침 다섯시 반에 일어나 ..
2013.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