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전환 명예교사와 함께하는 <꿈 꾸는 한옥, 꿈 꾸는 섬 마을> 마지막이야기

2012. 7. 18. 13:29기획/운영 용역사업





조전환 명예교사와 함께하는  <꿈 꾸는 한옥, 꿈 꾸는 섬 마을>  마지막 이야기입니다

<꿈 꾸는 한옥, 꿈 꾸는 섬 마을> 의 세 번째 수업이자 마지막 날이 밝았습니다. 

 경기창작센터로 다시 돌아온 특별한 하루! 조전환 명예교사와 함께 목조건축의 이음양식인 '사개맞춤'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나무의 향이 느껴지시나요? 대패질을 할때마다 교실안에 나무 고유의 향이 은은하게 퍼졌답니다.

선생님의 간단한 설명 후 , 직접 사개맞춤 만드는 시범을 보여주셨습니다. 

나무에 스케치를 하고 망치, 톱, 끌 등을 이용해서 사개맞춤을 완성해 가는 모습이 정말 멋졌습니다! 


나무와 망치를 들고 있는 조전환 명예교사의 모습! 참 잘 어울리시죠? ^^


옆에서 이를 지켜보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참가자들에게는 말 그대로 특별한 하루가 되어가고있는 중 일겁니다. 

이날 처음 목공작업을 하신 분들도 계셨고 경험이 있는 분들도 계셨는데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 열심히 하시는 모습이 아름다웠습니다.



  완성된 목재를 가지고 창작센터 마당으로 나와 함께 맞춤을 완성해 가고 있는 모습


완성된 사개맞춤 입니다! 직접 땀흘려 만든 작품을 보고나니 뿌듯하고 참으로 좋습니다.

한옥의 견고함이 느껴지시나요? 두 시간여에 걸처 완성된 사개맞춤을 뒤로하고 시원한 막걸리 타임을 가졌습니다.

특별히 동원된 해물전과 함께여서 더욱 풍성했습니다^^

건배!!!!

수업을 마치고 멋진 포즈를 취해주신 조전환 명예교사! 

함께 했던 스탭들과도 멋진 사진을 남겼습니다.



조전환 명예교사와 함께 한  <꿈 꾸는 한옥, 꿈 꾸는 섬 마을> 은 이렇게 3일간의 대장정의 막을 내렸습니다.


한옥과 나무, 그리고 사람이 하나가 되었던 이번 프로그램은 소박했고 사람냄새가 가득했던 시간들 이였습니다.

 대부도 주민 어르신들과 예술가분들의 노력없이는 아마도 힘들었겠죠? 프로그램이 끝나도 이 팀들이 만들어 나갈

대부도 내 한옥만들기 프로젝트는 계속 됩니다.

   추후에 멋진 소식도 기대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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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문화예술 명예교사 사업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를 명예교사로 위촉, 전국의 초・중・고등학교 학생부터 일반 시민에 이르기까지 모든 이들에게 문화예술체험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아울러 명예교사 활동을 통해 예술가의 재능기부를 이끌어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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