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시시콜콜 영화박물관 점령기 <한국영화박물관 토요문화학교>

2012. 6. 5. 15:44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청소년



본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 5일 수업제 도입에 따른 문화예술교육 정 책의 일환으로 2012년 부터 추진되는 ‘2012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프로그램입니다.
청소년이 지역의 문화예술기관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체험 할 수 있도록, 한국영화박물관(한국영상자료원산하)에서는 <시시콜콜 영화박물관 점령기> 프로그램의 토요문화학교를 운영합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시시콜콜 영화박물관의 9차시 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최종 세미나 발표 준비로 분주했던 이날의 기록!  함께 따라가 보시죠~!




첫 번째 조는 '김용현, 이지연' 학생이 주축이 되어서 1983년작 바보선언의 현대판을 만들어 보기로 하였습니다.

당산 선유도공원 근처에서 진행된 이날 촬영의 컨셉은 

영화 속 짧은 3개의 씬을 골라 재해석하여 촬영해 보는  간단한 작업이였지만, 

실상 촬영현장의 분위기는 진지하게 시작되었죠

배우를 맡은 종현쌤의 비장한 표정!  이날 감독은 김용현 학생이였는데요. 디테일한 연출력이 돋보였습니다!






이날 용현군은 감독과 배우(똥칠), 각색 무려 1인 3역을 해냈구요.

이지연학생과 종현쌤이 배우로 등장하였습니다. 

이들의 열정이 느껴지시나요?




영화 맨인블랙의 한장면 같습니다. 이렇게 멋져보이는 컷을 담기 위해 물론 시행착오를 겪어야만 했지만요 ㅋㅋㅋ


화기애애한 용현이와 종현쌘! 이 날 최고의 호홉을 보여주셨습니다 ^^



용현군이 전날 새벽 6시까지 심혈을 기울여 완성한 대본입니다.

무성영화이지만 디테일한 설정이 담긴 멋진 대본이였습니다!




유독 둘이 함께 등장하는 장면이 많아서 매 씬마다 서로 연기 합을 맞추며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정말 프로같죠?? 

서로의 연기를 꼼꼼하게 분석하고 있는 두 사람



' 우리는 배우다 ! '



용현이의 긴다리가 돋 보이는 멋진 컷 입니다! 결과물에선 과연 어떻게 표현되었는지 궁금하네요 (궁금궁금)



촬영 중간 굼주린 배를 채우며 회의를 하고 있습니다. 용현학생의 모습이 참 다소곳 하네요 ^^



극중 여주인공이 죽자 똥칠(용현)이와 육덕이(종현)가 여주인공을 일으켜 세우는 장면입니다.



여주인공을 맡은 지연이가 촬영 전 분장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날 친한 친구가 구경을 왔는데요.

덕분에 지연이가 더 힘을 낼 수 있었던것 같아요 ^^



멋진 영화 속 한장면 이죠??

과연 이들의 [2012 바보선언] 은 어떤모습 일까요? 

이상 김용현 , 이지연 학생의 '2012 바보선언' 팀 이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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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콜콜 영화 박물과 참여학생 심우주 강예원 모둠의 발표를 위한 준비를 하기위해 아이들이 광화문에 모였습니다.

반아현, 양연정, 정수지 친구들은 우주와 예원이의 친구들입니다. 이 친구들도 오늘은 게스트로 함께합니다 :-)





우주와 예원이가 관람하였던 영화 소나기를 바탕으로 오늘은 화보를 찍을 예정입니다.

영화 소나기 관람후 아이들은 그 시대의 배경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건축이라더가, 패션 같은.


해서 보다 아이들이 즐겁게 진행 해 볼 수 있도록 60-70년대의 복고의상을 빌려 시대에 어울리는 장소를 찾아

오늘은 화보를 담아 보려합니다 :-)



아현이와 연정이는 오늘 70년대 여학생과 남학생 복장으로 연출 하였습니다.

해당의상은 직접 빌려. 광화문에서부터 경복궁 민속박물관까지 입고 다녔다지요.

처음에는 부끄러워 했지만, 70년대 배경 연출 장소로 오니 이 친구들이 보다 정상(?) 같아 보이더라구요.



이렇게 다니다보니, 일반 관람객 및 외국인들의 사진촬영 요청이 쇄도 했다지요.



예원이와 우주와, 수지는 70년대 아가씨 복장으로 연출 하였습니다.





이런 연출은 영화 '써니' 에서 많은 아이템을 생각 해 봤답니다.



아이들이 잡은 컨셉이 촬영장소와 너무나 적절하게 맞아서 날은 더워도 정말 즐겁게 촬영하였습니다.

아이들이 공간에 맞추어, 해당 장소에 맞는 컨셉을 잡고 촬영 컨셉까지 요구하였지요.




조금은 창피하거나 부끄러울 수 도 있었지만, 아이들이 너무너무 잘해주어,

사진에 담는 묘미도 쏠쏠했습니다.

다시봐도. 이 아이들 끼가 다분하네요.




촬영중간에 지금 이 시대가 버스안에서도 촬영을 해 보고싶다는 아이디어에

버스까지 탑승하여 촬영합니다.

예원이 학생은 이번 작업에 엄청난(?) 열정을 매번 포즈로 보여주었답니다. 






오전에 만나 뜨거운 햇볕지나. 오후가 다되어 촬영이 마무리 지어졌습니다.



그동안 아이들과 함께한 즐거운

시시콜콜 영화박물관 점령기 마무리 발표회

이번주 토요일 6월 9일 토요일

오후3시 한국영화박물관에서 진행됩니다.

이번 시간에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하 실 수 있으며 아이들이 그 동안(9주차) 동안

진행 해왔던 과정을 보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


그럼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