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 나에게 묻다 여행발표회를 마쳤습니다:)

2011. 7. 19. 19:21예술프로젝트/여행프로젝트




안녕하세요 놀다입니다 :)


6월 초 함께여는 청소년학교 아이들과 진행하였던 미디어 여행프로젝트  '길이 나에게 묻다' 여행 발표회가 지난 7월 13일 수요일 저녁에 성남시청 한누리홀에서 열렸습니다.








미디어 여행 프로젝트 '길이 나에게 묻다'는 두발로 걷는 도보여행입니다.

올해는 강원도 정선으로 다녀왔으며, 아이들과 멘토가 모둠을 지어 자신만의 색으로 정선을 담아왔답니다.


풍경속에 던져진 나를 바라보는 여행으로, 각자가 담아온 정선을 작게나마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조금 후엔 이 좌석들이 꽉꽉 채워지겠네요 ^ㅁ^






스케치 모둠과 사진 모둠은 전시 형태로 발표회를 가졌으며,




<소리모둠 플레이 gogo->


소리모둠의 결과물은 모두 모인 자리에서 조명을 낮추고 함께 듣는 형태로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함께 다녀온 이들은 7분간의 시간으로도 그날의 바람을 기억하고, 대화를 생각하고, 시간을 추억 할 수 있었지만,

함께 하지 못한 이들은 조금 불편했을 수 도 있었을거라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다음엔 더많은 이들이 함께하길 작게 바라봅니다 :)




<사진을 클릭하시면 함께 보실 수 있습니다 :)>



자- 본격적인 영상 상영이 시작 되었습니다, 40여분간의 영상안에 우리의 2박 3일이 담겨있다니,

많은 이들이 무척 기대하고 궁금했었습니다.






여행에 다녀온 친구들 외에도 함께여는 청소년 학교 친구들이 많이 자리해 주었네요-


영상이 모두 마치고  자신이 나온 모습에 부끄러워 하는 친구도 있었고, 그 날을 추억하는 친구들도 보였습니다.

이번 '길이 나에게 묻다' 여행의 기억이 좋았거나, 그러지 않았던 간에 아이들의 기억에는

어떤 형태로든 자리 잡아 또 하나의 추억이 되었을거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이렇게 작은 추억들이 모여서 시간이 흐르고 지난 날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언젠가가 돌아온다면,

그것 또 또하나의 즐거움이 될 수 도 있겠다고 생각 해 봅니다.







이번에 함께 다녀온 아이들에게는 작게나마 선물을 준비 하였습니다.

우리가 함께 한 2박 3일의 정선에서의 기억을 오래 간직 할 수 있도록 DVD를 담아주었답니다.



그 동안 미디어 여행 프로젝트 '길이 나에게 묻다' 에 많은 협조와 관심과 성원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릴께요! 모두모두 여러가지로 참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