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동강이 나에게 묻다.
2011. 7. 6. 21:58ㆍ예술프로젝트/여행프로젝트
늦었습니다. 아~주 늦었네요.
장마가 지나가고(또 온다는 이야기도 들리지만) 무더위가 계속 되고 있는데 모두들 잘 지내고 계시는지요.?
이렇게 늦게 글 남긴다는 것에 정선의 기억이 날까. 도 싶지만!
그래도!
정선여행의 기억은 제 마음속에 깊이 자리잡아 언제든 꺼내어 느낄 수 있기에 무척이나 기쁩니다.
장마가 지나가고(또 온다는 이야기도 들리지만) 무더위가 계속 되고 있는데 모두들 잘 지내고 계시는지요.?
이렇게 늦게 글 남긴다는 것에 정선의 기억이 날까. 도 싶지만!
그래도!
정선여행의 기억은 제 마음속에 깊이 자리잡아 언제든 꺼내어 느낄 수 있기에 무척이나 기쁩니다.
작년에 이어 두번째 오는 정선.
작년에 빗속을 달리는 차 안에서 느꼈던 길을
이번에는 직접 걸으며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작년에 빗속을 달리는 차 안에서 느꼈던 길을
이번에는 직접 걸으며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차 안에서 무심코 지나쳤던 길들이
한번 더 바라보고
한번 더 들어보고
그리고 또 다시 느껴보니
길이 저에게 물어 보더군요.
"그동안 잘 지냈냐?"
저는 그런 정선의 길 위에 누워
마치 정선과 제 몸이 하나라도 된 듯????
속으로 마냥 히히 웃으며 웃음으로 답했답니다.
한번 더 바라보고
한번 더 들어보고
그리고 또 다시 느껴보니
길이 저에게 물어 보더군요.
"그동안 잘 지냈냐?"
저는 그런 정선의 길 위에 누워
마치 정선과 제 몸이 하나라도 된 듯????
속으로 마냥 히히 웃으며 웃음으로 답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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