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 후 미디어교육_금빛초등학교 영화만들기

2010. 12. 6. 13:23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초등학생


여러 일정이 겹쳐 수업을 많이 건너뛴 금빛초등학교.
건너 뛴 공백인지 참가하는 아이들도 더 줄고,
다른 학교보다 조금 늦었지만 분발해서 작은영화를 만들었습니다.

이야기 만드는 날.
오랜만의 수업에 아이들이 표정이 더 밝은 듯 합니다.
더 오랜만에 출석한 창식이의 적극적인 모습도 반가웠습니다.






2주간 네컷만화와 사진콘티를 이용해 이야기를 만들고,
3주간 아이들의 작은영화 리허설과 촬영을 했습니다.

주인공 꼬맹이_                                감독_
친구 홀쭉이_                                카메라_
친구 길쭉이_                             슬레이트_






말썽꾸러기 감독 덕민
그래도 조금은 어른스러워진 희석
뒤늦게 참가한 게 안타까운 의욕충만 예진
몸이 아파도 언제나 배우 정신 나정
묵묵한 열심쟁이 혜지
처음부터 끝까지 오로지 카메라 사랑 찬흠

첫 촬영장소는 여자화장실!
남자아이들이 어떻게 들어가냐고 툴툴대더니
길 가다 만난 친구한테 자랑까지 하면서 잘도 들락거리더랍니다.
학교 안을 휩쓸고 다니며 만든 영화.
쉽지않은 작업이었지만, 이제 수업도 마무리만 남겨놓았네요.

이번주 토요일인 12월 11일 오전 10시 태평초등학교 강당에서
방과 후 학교 문화예술교육 통합상영회가 열립니다.

시간이 되신다면 오셔서
아이들이 마음껏 뽐낼 수 있도록 박수를 보내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