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toFeliz(3)
-
[Foto Feliz] 사진 모으기, 기억 다듬기
오늘 오전 10시. Foto Feliz 모임이 있었습니다. 여행 가신 조길자 어머님과 일 때문에 못 오신 송철호 아버님. 조원자 어머님, 이창림 아버님, 임성빈 아버님, 양동훈 아버님, 조석종 아버님, 정계옥 어머님. 이렇게 여섯분과 함께 했습니다. 각자의 작업 컨셉을 마무리하는 시간이었습니다. 1950년대 사진 부터 근래의 사진까지. 어르신들 덕분에 제 자신과 가족들의 기억까지 떠올리게 하는 마법 같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양동훈 아버님의 세 아들. 사진속 세아이는. 막내가 현재 나이가 37살(!)입니다. 액자 좌측에 들어갈 옛 사진이며 우측엔 현재의 세아들의 사진을 촬영 할 예정입니다. 물론. 액자 가운데는 세아들에 대한 아버지의 기억을 정리하구요. 임성빈 아버님이 가져오신 사진입니다. 어릴적 두 분의..
2010.10.07 -
기억, 그리고 한 장의 사진_첫모임_Foto Feliz
경기문화재단이 후원한 어르신들 대상의 사진프로젝트 첫모임. '기억, 그리고 한 장의 사진' Foto Feliz 어르신 각자.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몇 장의 '사진'을 다른 분들과 공유합니다. 사진속 인물과는 어떤 관계인지 그 사진을 찍었을때 어떤 상황이었는지 왜 기억에 남는지 등을 이야기하고 그중 한 장을 골라 '현재'의 모습, 심정, 변화 등을 찍습니다. 기억을 따라 사진을 찾는것이 아닌 사진을 보고 기억하고(앨범의 순기능이기도 합니다만) 그 기억을 구체적 작업으로 구성하는거죠. 최종 결과물은 옛사진, 현재를 촬영한 사진 그리고 글 + 영상으로 인터뷰한 내용등이 전시(온오프)를 통해 sharing될 예정입니다. 복지관 스물다섯 자리. 빽빽한 곳을 벗어나 놀다에서 뵙게되니 곱절은 반갑습니다.
2010.09.10 -
분당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들 사진집 완성.
정말이지 개떡 같은 한진택배 덕분에. 어제 종강 때 드렸으면 참 좋았을텐데. 그나마 결과물이 마음에 들어 훈훈하다. 중급반 어르신들의 사진집 초급반 어르신들의 사진집 and SeongMin
2009.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