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하루_[명예교사의 물건] 열세 번째, 이원국의 '어머님이 만들어주신 발레복'
나의 날개 : 22년전, 어머님이 만들어주신 발레복 어머니 제게 그러셨지요, 세상에 태어난 이유를 찾아보라고.방황하며 속 썩이던 아들을 끌고, 어머님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보여주셨지요.그렇게 어머님이 눈물로 길러주신 스무해를 살고,어머님이 정성으로 기워주신 발레복으로 스무해를 살아,이제 이 아들은 어머님께 스무해 늦은 답장을 씁니다. 어머님 전상서.어머니! 어머니! 제가 태어난 이유는 발레였지만,제가 살아간 이유는, 어머니 당신이었습니다. 아직 못 다한 이야기 한 켠에는 발레 튜튜들이 켜켜이 걸려있고, 또 한켠에선 바를 잡은 발레리나들이 스트레칭을 하던 노원 문화 예술회관, 이원국 발레단의 지하 연습실 그 곳에서 우리는, 이원국 발레리노의 소중한 물건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많이 고민해봤는데요, 저 발레..
2013.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