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복 명예교사와 함께하는 <흙덩이와 놀다>_8. 30 / 9. 6일 그리고 9. 13.
박영복 명예교사와 함께하는 8월 30일 세번째 수업부터 9월 13일 다섯번째 수업까지의 이야기. 비가 내리는 목요일, 아이들과 함께 수업을 진행 할 대산학교에 왔습니다.그러고보니 아이들을 만나러 오는 목요일엔 비가 자주 내리네요. 도예실에서 보는 바깥 풍경이 참 시원합니다. 비가 오는 날은 도예실 안이 흙내음으로 가득해집니다. 어서 부드러운 흙덩이를 만지고 싶네요 :) 타이어물레를 돌리는 소년. 이 사진은 2005년경 박영복 명예교사가 네팔에서 찍은 사진인데요,소년이 아버지를 도와 작은 등잔을 만들고 있습니다. 오늘은 대산학교 아이들이 타이어물레를 돌리는 소녀가 되어봅니다. 수업을 위해 박영복 명예교사가 손수 준비해온 타이어물레.한 친구가 등잔을 만들면 다른 친구는 물레를 돌려줍니다. 둥근 등잔, 길죽한..
2012.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