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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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문화예술교육_단남초등학교
가장 어린 친구들이 모여있는 단남초등학교의 미디어교육. 지난 10월 말경부터 몇주간의 이야기입니다. 10월까지의 작업은 세개의 모둠으로 나누어 이야기를 만들고, 4컷만화를 그리고, 콘티를 짜는 과정이었습니다. 그리고 11월 3주동안 세개 모둠 각각의 이야기를 간단히 카메라로 담아보고, 자신들의 영상과 다른 학교, 다른 친구들이 만들었던 영상도 감상했습니다. 아이들은 이러한 과정 속에서 얼마나 많은 세세한 부분들이 미리 약속되어야 하는지를, 1분, 2분사이의 짧은 이야기 안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노력이 있었는지를 알아가고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 모든 아이들이 함께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모둠을 나누지도 않고, 모두의 목소리로 함께 만들어가는 하나의 이야기입니다. 마인드맵..
2010.11.19 -
남한산초등학교 가을계절학교_넷째날
남한산초등학교에서의 넷째날입니다. 아이들이 만든 이야기로 좀 더 구체적인 줄거리를 만들고 콘티를 짜보았습니다. 문규가 아이들의 의견을 들으며 내용을 쓰고, 솜씨가 반짝반짝한 채윤이가 그림을 채워넣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역할이 정해지고, 장비에 대한 진지한 교육도 이어졌습니다. 주인공은 무려 오디션(?)을 통해 정해졌습니다. 연출_지상 카메라_민창 마이크_지민 슬레이트_호준 배우_주인공_동진 배우_학교친구_문규, 민재 , 호철, 서정, 채윤 조심스럽기도 하고, 흥미롭기도 해서 마음이 방방 떠 있는 아이들. 하지만 오늘은 촬영에는 미처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고로, 다음날은 하루종일! 몸과마음을 다 바쳐(?) 영화를 촬영하기로합니다. 잘 해 보는게야~!!!
2010.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