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기법(4)
-
특별한 하루_[명예교사의 물건] 열번 째, 김선두의 '소설가 이청준에게 선물받은 수석'
말씀의 무게 : '소설가 이청준'에게 선물받은 수석 선배님, 이제야 그 말씀의 무게를 알겠습니다. 이 둔한 후배는, 하얀 캔버스에 무거운 돌덩이를 올려보고서야, '김화백이 이 무게를 알랑가 몰라'하신, 그 나직한 말씀이 들립니다. 붓으로, 묵으로, 돌에 패인 주름 하나하나 찾아가보고 나서야, 알듯 말듯한 웃음으로 예술의 근원에 가보라 일러주셨음을, 이제야 알겠습니다. 아직 못 다한 이야기 명예교사 김선두 화백님의 작업실에서 진행했던, [명예교사의 물건]은 조금 특별했어요. 아르떼 이벤트를 통해 신청해주신, 두 분의 참여자와 인터뷰를 함께 했거든요! :) 특히 그 중 한분은, 지난번 김선두 화백님의 프로그램에 참여하신 적이 있으셨던, 그야말로 김선두 화백님의 왕팬! *-* 덕분에 굉장히 화기애애한 분위기 ..
2013.09.04 -
김선두 명예교사와 함께하는 <우리 그림 다시 보기> 네번째.
김선두 명예교사와 함께하는 한국화 PROJECT 네번째이자 벌써. 마지막 시간입니다. 1, 2차의 친구들이 다 함께 모여 합동수업을 하는 날이었습니다.화창한(사실 조금 더운) 유월, 교실 안에서 사진을 보고 그리던 것에서 벗어나 붓을 들고 야외로 나갔습니다. 무더운 여름, 우리를 시원하게 해 줄 부채에 그림을 그려 봅니다. 직접 보고 그리기 어려운 동물과는 달리, 식물들은 우리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기 때문에 더 없이 좋은 재료입니다. 관찰하기 위해 시점을 바꾸어보고, 자세를 낮추어 보기도 합니다.원래는 스케치만 하려고 밖으로 나왔는데. 먹도 사용 해 봅니다. 두근두근, 야외에 나온 기념으로 단체사진도 한 장 박아주었습니다. 다시 교실에 들어 온 우리는 간식으로 설기떡을 나누어 먹으며김선두 선생님의 ..
2012.06.18 -
김선두 명예교사와 함께하는 <우리 그림 다시 보기> 두번째.
김선두 명예교사와 함께하는 한국화 PROJECT 두 번째 시간입니다.이번시간엔 좀 더 구체적으로 장지기법에 대해 알아보는 것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장지기법? 우리 종이인 전통 한지(장지)에 30~50회 정도 아교포수(물과 아교를 섞어 장지에 칠하고 말리고를 반복하며 종이에 보풀이 일지 않고 단단하고 투명하게 만드는 작업)를 한 뒤 채색을 흐리게 여러번 칠해서 완성하는 그림 기법 김선두 선생님께서는 장지기법을 아는 데에 필수적인 아교포수에 대해 알려주시기 위해이미 작업이 되어있는 화판과 아교, 백반, 호분 등을 보여주시며 설명 해 주셨는데요. 재료들을 보며 아리송한 표정을 짓고 있는 아이들.저도 처음 듣는 작업과정인데, 손이 정말 많이 가는 작업인 것 같습니다. "한국화는 재료의 사용부터가 어렵고 까다롭지만..
2012.05.31 -
김선두 명예교사와 함께하는 <우리 그림 다시 보기> 첫번째.
김선두 명예교사와 함께하는 한국화 PROJECT 5월 19일부터 4회에 걸쳐 한국화 프로그램이 진행 될 공간, 가락중학교 미술실입니다.이번 프로그램은 가락중학교의 많은 도움을 받아 진행 되고 있다지요.이 곳에서 한국화가 김선두 선생님과 아이들, 그리고 부모님이 함께 만나 우리 고유의 것을 또 하나 알아 가려고 합니다. 첫 시간이 시작되었습니다. 먼저 PPT를 통해 한국화 '장지기법'으로 그려진 많은 작품들을 만나보았습니다. 교과서에서 봐 오던 벽화와 옛 선인들의 초상화부터,얼마 전 달력에서 본 적이 있는 알록달록한 색감의 김선두 선생님의 작품,유망한 젊은 작가들이 그려 낸 현대적 흐름이 가미 된 최근 작품들까지. 예상치 못한 다양함에 입이 떡 벌어졌습니다. 자아 그럼 김선두 선생님의 시범으로 한국화의 도..
2012.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