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 미디어교육_네컷만화그리기
아이들의 2학기가 시작되고 미디어교육도 준비운동을 마쳤달까요. 단남, 수정, 태평, 금빛초등학교의 에너지 넘치는 꼬망이들의 영화만들기가 이제 슬슬 시작되려 합니다. 첫번째 시간.은 영화의 '이야기'를 만드는 시간입니다. 네개의 칸이 그려진 종이에, 학교와 동네에서 벌어지는 사소하고 일상적이면서도 유쾌한 우리의 이야기를 담아보기로 합니다.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칸은 단 네개! 그 안에 하고 싶은 이야기를 알기쉽게 그려내는게 그리 쉬운일은 아닐겁니다. 수정초등학교에서는 맛난 아이스크림도 맛볼 수 있었습니다. 무엇이 그리 즐거운지, 변화무쌍한 표정을 지으며 그림을 그리는 택환군. 머리를 싸매고 고민하다가도, 카메라를 그냥 보낼 수 없는 주은, 승미 유난히 기분이 좋은지 웃긴표정을 지어대며 신나게 깔깔대던 정혁..
2010.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