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하루_[명예교사의 물건] 스물 한 번째, 오경환의 '1999년, WELTANSCHAUUNG'
우리는 모두 우주인 : 1999년, 괴테 인스티튜트의 WELTANSCHAUUNG 1999년, 독일의 괴테 인스티튜트에서300명의 화가, 시인, 정치가, 사상가에게 세계관을 물었을 때,나는 지구를 책상 위에 올려두었다 돌멩이 하나, 나뭇잎 한 장까지, 우리는 모두 같은 별의 자손손바닥에 지구를 올리듯, 우주에서 나를 바라본다면그러면 어찌 이별을, 서로를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 아직 못 다한 이야기 한 쪽 벽면 가득, 창 너머로 은하수와 우주가 보이는 이곳은,[명예교사의 물건]시리즈의 마지막 주인공,우주미술가 오경환 선생님의 작업실입니다. 무엇보다, 스스로를 우주미술가라고 부르시는 점이 흥미로웠어요. "1969년에 아폴로가 달에 착륙했을 때,그때 내가 여러분 나이였죠. 29살. 그 모습을 생방송을 보고있었어..
2014.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