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대 우리지역아동센터 어린이 영화아카데미 다섯번째시간!
단대우리지역아동센터에서의 다섯번째 시간!! 전날에 이어 오늘도 이야기를 만드는 작업입니다. 본무와 규리는 학교에서 수련회에 가고 승겸이는 우리나라와 온두라스의 축구경기에서 온두라스 선수와 함께 입장하러 갔다지요. 그래서 조금은 허전했지만 남은 친구들와 으쌰아~ 기운을 내 봅니다. 이야기를 만드는 작업은 마냥 즐겁지만은 않습니다. 밖에 나가 노는 것도 아니고, 캠코더나 마이크 등을 만져보며 신기해 하지도 못하죠. 대신 머리를 쥐어짜며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내야 하는 과정이니 어렵기도 하고, 울상이 되기도 했지만 진지한 모습도 보여주며 순간순간 떠오른 이야기를 뱉어냈습니다. 한마디. 또 한마디. 던진 단어, 기억, 소재들이 모이고 또 다듬어져 어느정도 이야기의 틀을 갖추어졌을 때. 본격적인 콘티작업에 들어..
2011.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