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다극장 ))놀다--->바그다드카페로 순간이동((
어제, 6월 3일 놀다에서 영화 '바그다드 카페'를 열어놓았습니다. 극장보다는 카페 분위기에 가까운 놀다였습니다. 바닥에 널부러져 도란거리는 컨셉이었으므로 회의 테이블을 밖으로 내보냈고, 의자도 착착 접어 밖에 내 놓았습니다. 네...힘 좀 썼습니다. 막상, 테이블을 빼고 보니, 꽤 넓어진 공간에 막막해졌습니다. 천을 깔아보니, 뭔가 뻘쭘하고 무안하고 뭐...그런 분위기. 그럼에도 멋지다! 멋지다! 감탄사를 연발해주신 극장장 테디보이님, 아니야, 이건, 좀... 고심하는 카페 여주인 선교 괜찮은데요. 주인니임~ 게으른 카페 여종업원 빵가 그래, 아무래도 여기가 낫겠어. but, 벗 다행히, 놀다의 벗, 김평님의 아릿다운, 맑은 사진들이 하나씩 자리를 잡으면서 공간이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향을 피우..
2010.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