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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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숲지역아동센터 동네탐험 다섯번째시간
놀다와 동네탐험으로 인연을 맺게 된 한숲 지역아동센터 입니다. 다섯번째 시간은, 우리동네 지도만들기 / 우리동네 살펴 보기 두번째 시간입니다. 수업에 들어가기 앞서서 새로운 친구가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태민이와 같은반 친구인 황어진군 입니다. 만나서 방가와. 앞으로 우리 재미지게 놀아보자. 어진아 :) 지난 시간부터 계속 사용하고 있는 즉석 사진기의 사용 방법을 간단히 알아봅니다. 장소와 날씨에 따라 사진기의 설정을 바꿔줘야함을 다시 한 번 알려줍니다. 간단하게 정리를 하고 지도로 오늘 우리가 다녀 볼 위치를 찾아봅니다. 오늘은 안양에 위치한 양지초등학교까지 가볼 예정입니다. : ) 추 - 울 발 : ] 어느새 목련나무에도 한 가득 봄이 찾아 왔습니다. 날씨도 따뜻하고 정말 봄입니다 : ) 오늘 아이들..
2011.04.14 -
2011 식목일: 꽃 잔디 위에 놀다
이천십일년 사월 오일 식목일 : ) 코가 시리고, 매서운 추위에 손이 곱아 문자도 보내기 힘들었던 차가운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바람이 얄밉게 살랑거리는 봄이 왔습니다. 그래서 놀다도 봄기운에 장단 맞추려 화단에 꽃 잔디를 깔았습니다. 앞으로 놀다를 찾아 오시면, 제일 먼저 인사를 나누게 될 꽃 잔디 입니다. 히히 : D 연보라 빛의 작은 꽃이 예쁘게 피어있는 아이랍니다. 놀다를 찾아주시는 모든분들. 올해는 더욱 행복하고 따뜻한 봄 되시길 : )
2011.04.06 -
사이의 계절
* 골목 바람 냄새 맡아본 적 있으세요 담장과 담장사이 좁은 길 따라 고운 바람 한줄기 어디선가 흘러 들어와 연하게 코를 간지럽히는 골목 바람 냄새 바야흐로 가을입니다 * 지은씨는 어떤 계절을 좋아해요 저는 계절과 계절 사이의 계절이 좋아요 생각지도 못했던 지은씨의 대답 지은씨 예쁘죠? 아아 이를테면 '봄과 여름 사이 여름과 가을 사이 가을과 겨울 사이 겨울과 봄 사이' 사이의 계절. 계절을 반듯하게 구분지어 느낌을 가두는 것 이 아닌 사이와 사이로 냄새와 냄새가 섞이고 소리와 소리가 섞이고 경계를 허물고 느낌을 열어두는 것 ., 바야흐로 가을이라니까요. * 놀다는 그제 꽃을 심었습니다 난초과의 연한 흰빛과 붉은 빛의 꽃을 어디선가 이미 틔워온 어른 꽃도 있고 외로움과 기다림을 천천히 배워가고 있는 조그..
2010.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