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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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나에게묻다_여행발표회에 초대합니다.
지난 오월에 다녀 온 여행발표회에 초대합니다. 전체 여정을 담은 45분 분량의 영상물과 슬라이드쇼를 나누어 보며 여행을 정리하는 아주(!) 소박한 발표회입니다. 2010년 11월 17일(수) 늦은 7시 성남 중원청소년수련관 2층 공연장 아래는. 예고편~:)
2010.11.12 -
[Docu] 여행프로젝트 <길이 나에게 묻다>_Full ver.
지난 5월에 다녀온 영상입니다. 갑자기. 풀냄새가 나는것 같아. 기분이 좋아집니다. 여건이 되시면 꼭. HD 버튼을 누르시고 감상하세요~:) 함께여는교육연구소/함께여는청소년학교/경기문화재단/문화예술교육연구소놀다 업그레이드 된 슬라이드쇼 추가.
2010.10.22 -
길이 나에게 묻다-5월23일, 셋째날))마지막 일정((
아침에도 여전히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영주역 주변에서 아침을 먹고, 상주로 가는 기차를 탔습니다. 상주에 도착해서 역 근처 밥집에서 황태칡냉면 or 황태해장국을 또 먹었습니다. 황태해장국을 시킨 사람은 황태칡냉면을 먹는 사람들을 부러워했드랬지요. 아~깔끔하면서 입에 착착 붙는 맛. 걷는 여행이라기보다, 맛집 탐방같은 기운이~ 다시 우비를 챙겨입고, 팀을 나눠 택시를 타고 승천원으로 갔습니다. "비오는데 화장터는 왜 갑니까?" 택시 운전기사 아저씨는 의아해하시며 물었습니다. 낙동강을 보러간다고 했더니, 이제야 알겠다는 듯 오늘도 공사를 하고 있을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승천원에 도착해서 좁은 산길을 따라 걸었습니다. 풀냄새가 확~옵니다. 풀냄새 사이로 찔레꽃 향기가 은은하게 감돕니다. 커다란 나무 사이사이..
2010.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