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달샘 공부방_너 난 좋아, 싫어?

2010. 7. 26. 18:39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초등학생


신정 7동에 위치한 옹달샘 공부방
 3, 4학년 아이들 총 11명
박군, 빵가가 힘을 더해 영화를 만들었습니다.

제목 너 난 좋아, 싫어?
제법 로맨틱한 분위기를 풍기는 제목이지만,
실상 허무개그에 가까운 영화입니다. 

아이들과 총 8회 16시간을 만나는 동안,
과연 영화가 만들어질까.
막막했지만
다~되더라구요!

지금부터 옹달샘 아이들을 소개합니다.

포스있는 감독, 현수  but 계속 되는 촬영에 지쳐 졸기도 했다는,,,
이런! 이건 비밀이었는데 ㅋ

똑딱이
를 맡은 우석
수업 끝나는 날까지 우석이는 딱딱이똑딱이로 알고 있었다지요.

마이크를 맡은 준영, 마이크를 꼭 쥔 두손이 멋지다!!

또 한명의 마이크지훈, 말똥말똥한 눈, 하얀피부! 부디~이대로만 자라다오!

옹달샘 여배우 3인방
뭐든 열심히, 똑부러지게 하는  정수

애교있는 목소리로 예쁘게 말하는 민지

무척, 보드라운 머리결을 가진 착한 혜지

유일한, 남자배우 태연,
태연의 계속되는 애드립 때문에 웃음참기 힘들었다는.
영화에서 가장 중요했던 소품, 난난난!
 멋지게 스케치 완성~


웃는 모습이 귀여운 카메라를 맡은 유빈

카메라 앞에서 진지할 줄 아는 카메라규진

 항상 성실하게~ 딱! 딱! 딱딱이 맡은 현덕

영화 찍기에 앞서 소품 난을 색칠하고,
극중 윤미의생일 파티 준비를 위해 분주한 아이들






드디어 완성된 케이크!

모든 준비 완료! 드디어 시작된 촬영
레디 액션
1 다시 1다시 1
딱!

첫번째 NG!


준영아!  표정이 왜 그래? 무슨 일이야?


과연!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궁금하시죠?
8월 28일! 본방 사수!
쪼매만 기다려주이소!!


저한테 만이라도
알려주세요!! 제발~!



촬영을 끝내고 영화 포스터 만드는 아이들!





 
빵가는 아이들에게
자주 소리 지르고, 협박을 했으며, 짜증까지 냈다.
진심이 섞이기도 했고, 아니기도 했다.
그 땐 징글징글했는데...이건 진심!
지금은 요녀석들 한명 한명 다 보고 싶다. 이것도 진심!

2010년 여름은, 녀석들 덕분에 더 뜨겁게 보낸 듯.
얘들아! 8월 28일, 건강한 모습으로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