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 나에게 묻다_추억 고르기

2010. 6. 22. 16:53예술프로젝트/여행프로젝트

6월7일/ 월요일
결샘, 김평 작가님, 김성진 반장님은 아이들과 함께
'길이 나에게 묻다' 여행 중에 찍은 사진을 고르고 있습니다.

서로가 찍었던 사진들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그때, 거기로 돌아갑니다.
이렇게 우리는 또 한장의 추억을 남기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제법 진지하게, 즐겁게 사진을 고르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 절로 흐뭇해집니다.
 

선교가 특허낸 이 표정
이렇게 말하는 것 같습니다.
"아직도 안 끝났어요? 빨리 끝내요."

사진 고르는 작업을 끝내고 막걸리 한잔하러 왔습니다.
선교 얼굴은 두손을 모아 가려도 조금 남습니다.


사랑샘, 이제야 본연의 미소를 찾으셨네요. 다행입니다.

다들, 고생많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