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대우리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영화아카데미 여섯번째시간!

2011. 3. 30. 11:11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초등학생



3월 26일은 단대우리지역아동센터 어린이영화아카데미 다섯번째 시간!!

오늘은 만들어진 스토리를 가지고 영화 촬영에 들어갔습니다.


참고로 아이들이 만들 스토리는 변동이 생겼답니다 ^ - ^

다음차시 완성된 영화로 확인해 주세요!!





1차시때 아크릴에 그렸던 우리 친구들의 얼굴은 공부방 창문에 부착되었답니다!
어린이영화 아카데미가 끝나도 추억하며 지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D









영화 촬영에 앞서 간단하게 주의사항과 조작방법을 배웁니다.

촬영에 들어가면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고 제작합니다.


음향을 맡은 승겸이 와  슬레이트를 맡은 규리. 감독 예진이 와 삼각대&배우 현준이.

그리고 배우 소연,본무,은아,지연 이렇게 8명의 아이들이 만드는 이야기가 몹시 기대됩니다.





첫 신은 단대공원에서 진행합니다.

다같이 모여 계획과 방향에 대하여 먼저 이야기하고 시작합니다.


아이들에게 일러줍니다.  영화는 혼자 만드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협동하고 서로를 도와줘야 한다고-

해서 개인행동은 하지 않기로 하고 촬영에 방해가 되는 일은 조심 하자고 모두가 약속을 합니다.








두 가지 역할을 맡은 현준이도 오늘은 듬직하게 자기일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흐믓합니다.








우리 아이들 영화에 배우들입니다.

아직 따뜻하지 않았던 날이였지만, 정말 열심히 달리고 웃으며 촬영하였답니다.








영화를 제작 할 땐 꼭 필요한 스탭입니다.

영화에는 배우만 있는게 아니죠, 이렇게 함께 만드는 스탭이 있어야 비로소 하나의 이야기가 완성됩니다.


이번 기회로 우리 아이들이 화려한 조명을 받는 모습이 전부가 아니라,

뒤에서 묵묵히 자기일을 하고 있는 모습에도 관심을 가지고 다 방면적인 시각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자리를 옮겨 두번째 촬영장소로 가볼까요?





두번째 장소는 곧 철거될 주택의 담벼락입니다.

분필로 그림을 그리는 장면을 촬영하고 있습니다.

 

곧 철거가 되고 시간이 지나면 아무것도 남지 않을지도 모르고, 새로운 무언가가 생길지도 모르지만

아이들은 오늘을 추억하고 오랫동안 기억해 주었으면 합니다.








촬영에 끝이 보입니다. 이쯤되니 아이들도 조금씩 지치고 흐트러지네요.

이제사 날도 춥고 배도고프기 시작하나봅니다.


오늘은 정말 모두가 수고해 주었습니다. : )

촬영을 도와줬던 선생님들과, 우리아이들 모두가 서로를 배려하며 촬영을 마쳤답니다.



       


개구쟁이 현준 과 사랑스러운 소연.

       


귀여운 규리 와 남자다운 승겸.


       


활달하고 생기가 넘치는  은아 와 웃음소리가 귀여운 지연.


        


믿음직 스러운 본무 와 어른스러운 예진.




그리고 우리 놀다 식구들 :b
선교언니는 오늘 다른 스케줄로 마지막 일정에 함께 하지 못한 아쉬움을 남긴채 기념사진 한방.





내일의 상영회가 몹시 기대됩니다.

아이들이 만들어낸 이야기가 어떤 모습일지 기대해 주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