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 후 미디어 교육_연기연습과 콘티 다듬기

2010. 11. 5. 19:31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초등학생

사정상 2주째 교육을 쉰 금빛초등학교를 제외한
단남, 태평, 수정초등학교의 미디어교육.

찬리 진행 중입니다.

아이들의 콘티가 완성 되어 갑니다.
약 2주정도.. 에 걸쳐
콘티를 다듬고, 리허설을 하고,
콘티에 들어갈 사진을 촬영하고,
콘티를 다듬어 이야기를 조금더 자연스럽게,
그리고 풍부하게 만들어주는 작업을 했습니다.





소극적인듯 보였던 단남초 승호의 예상 외의 선전은
콘티에 들어갈 사진을 찍을 때 부터 발휘되었습니다.






감독이란 역할에 자부심을 갖고 있는 수정초의 준혁.
아이들 앞에 서는 걸 좋아하는  다희
함께 하게 된지 몇주 되지 않은 지은이는
넘치는 표현력으로 각 모둠에서 활력소가 되고 있습니다.





수련회로 2주만에 만나게 된 태평초의 5학년 언니들
연기도, 연출력도 기대 이상입니다.

리허설을 하는 아이들 앞에는
카메라도 없고, 학교친구들만 지켜보고 있습니다.
부끄럽기도 하고, 실감도 나지 않아
제대로 된 연기를 하지 못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표정도, 행동도 조금씩은 더 진지해집니다.
여전히 부끄러운 건 어쩔 수 없었지만 말입니다.

평, 정초등학교는 이미 촬영에 들어갔습니다.
카메라니, 슬레이트니..
여러 기재가 앞에 있으니
아이들이 더 흥미로워하는 것 같습니다.


겁고나게
앞으로의 작업을 이어나갔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