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하루(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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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하루_[남자학교] 박찬일 명예교사와 맛나게 노는 소년들의 이야기 마지막회
박찬일 명예교사와 남자학교가 함께하는 '요리'로 노는 셋째 날 - 서툰 칼질, 서툰 맛내기 '당신을 위한 밥상' - "박찬일 선생님 뭐하세요?" "요리를 위한 재료 준비중입니다." "아니, 아이들한테 시키지 그러세요." "하하하. 아이들은 밖에서 준비하고 있어요." "오늘의 요리는 무엇인가요?" "재료를 보시고 한번 맞춰보세요." "쑥덕쑥덕... 쿵덕쿵덕...어쩌구 저쩌구..." "얘들아~~~ 뭐해~?" 소년들이 마당에 둘러앉아 신문지를 깔고 쪽파를 다듬고 있네요. 소쿠리와 함지박을 씻어 나르기도 하고요. 아니! 텃밭의 무가 사라졌어요. ⊙ ,.⊙ 무를 찾아라~~~ 연우가 수돗가에서 씻고 있었네요. 동혁이는 친구들과 함께 다듬은 쪽파를 씻고 있고요. (가운데에 있는 여인은? 저예요. ^^ 드디어 인사를 ..
2014.01.27 -
특별한하루_[사랑을 춤추다] 제임스전&김인희 명예교사
오직, 연인과 부부를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 12월 16-17일 양일 서울에서 열린 사랑을 춤추다 의 뒷 이야기입니다 서울발레시어터의 단장이자 상임 안무가인 발레부부 '제임스 전' '김인희' 명예교사는 일찌감치도착하셔서 프로그램 준비를 하셨습니다 두분의 미소 , 참 멋지지 않나요? ^--^ '발레계 잉꼬부부 비결'이라는 PPT화면이 보이시나요?사랑을 춤추다는 말 그대로 사랑에 대한 제임스전&김인희 부부의 진솔한 이야기와춤이 어울어진 프로그램 입니다.시작은 20년 넘게 부부이자 발레계 동지로써 사랑과 춤을 지켜온두분의 스토리와 노하우 공개였습니다 참가분들은 100% 커플(부부)였는데요. 소개팅에서 만나서 교제를 시작한지 3개월이 안된 파릇파릇한 커플결혼한지 30년차인 50대 부부 등 오직 커플만이 공감할 ..
2014.01.27 -
특별한 하루_[남자학교] 박찰일 명예교사와 맛나게 노는 소년들의 두 번째 이야기
박찬일 명예교사와 남자학교가 함께하는 '요리'로 노는 둘째 날 - 서툰 칼질, 서툰 맛내기 '당신을 위한 밥상' - 성식: 오늘은 요리하는 날! 으흐흐흐... 고기 먹는다. 고기. 고기고기고기~~~ 조리 도구와 접시를 나르는 소년들의 입가에 미소가 끊이지 않습니다. 고기 먹는 게 그렇게 좋을까요? 물론, 소년들이 가장 좋아하는 메뉴가 고기이기는 하지요 . 하지만, 오늘 이렇게 신이 난 이유는 꼭 그것뿐만이 아니에요. 바로, 박찬일 선생님과 함께 요리하는 날이기 때문이랍니다~ :) 박찬일 선생님께서도 소년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즐거우시긴 마찬가지이신가 봅니다. ' '탄두리 치킨'' 첫 번째 고기 메뉴는 탄두리 치킨입니다. 인도의 전통요리로 향신료인 마살라를 발라 화덕에 굽는 것인데요, 오늘은 웨버그릴에 바비..
2014.01.21 -
특별한 하루_[명예교사의 물건] 열 여덟 번째, 장윤규의 '안경'
새로운 시선 : 프레임이 뒤집힌 '마르쿠스 안경' 안경이 물구나무서기를 하고 있다안경을 쓴 나도 물구나무를 선다하늘이 너른 대지가 되고, 실험이 실현되는 낯선 세계그 속의 거꾸로 된 모든 것사람도, 공간도, 경계도 철학도새롭고, 새롭고, 새롭고 또 새롭다 안경이 물구나무서기를 하고 있다안경을 쓴 개구쟁이 소년도 물구나무를 선다눈이 멀고, 돌이 될 지언정 나는 바라보리라안경 속 뒤집힌 세상 속 물구나무 선 나를 아직 못 다한 이야기 힘차게 달리는 푸른 말의 해. 2014년.[명예교사의 물건]시리즈의 바통을 이어받으신 분은, 건축가 장윤규 선생님이십니다. 선물같은 1월 한낮의 햇살을 쬐며, 대학로의 운생동. 명예교사 장윤규 선생님의 작업실을 찾았습니다. 가장 먼저 여쭈었던 질문은 바로 이 것, " 도대체 운..
2014.01.09 -
특별한 하루_ [잡지 읽어주는 남자] 패션에디터에게 듣는 패션, 그리고 패션잡지
『 잡지 읽어주는 남자 』 ● 패션을 입다 ● 패션을 읽다 ● 흰 와이셔츠는 아무리 많아도 절대 많은 게 아니다?!오후 6시 이전에 턱시도를 입는 것은 잘못된 상식?!잡지에서 광고와 진짜 기사를 가려내는 방법은 무엇?! 알면 알 수록 흥미진진하고, 들으면 들을수록 빠져드는 패션에디터가 이야기하는 패션, 그리고 패션 잡지 이야기 :) 의 에디터 '김창규' 명예교사와 대전 에서 함께 했던,실전 패션 TIP! 그리고 에디터가 되기 위한 Step 1![잡지 읽어주는 남자] 그 뒷 이야기 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시린 바람이 외투를 여미게 만들었던 11월의 어느 날.아직 소년 티가 가시지 않은 젊은 남성들과, 그 여자친구들이 모여 한 곳을 뚫어지게 바라보고 있군요. 그리고 이들을 이 곳에 모이게 만든 마..
2014.01.06 -
특별한 하루_[커피와 책이 더해지는 시간] 커피 한 잔, 그리고 책 한 권.
왈츠와 닥터만 커피 박물관 관장 박종만 명예교사와 함께하는 '왈츠와 닥터만'커피 박물관의 관장이신 박종만 선생님과, 함께하는 을 시작합니다. 12월 23일 월요일.저녁 일곱시. 가회동에 위치한 북스쿡스로 모였습니다. 오늘도 사무실이나, 학교에서 부랴부랴 이쪽으로 와주신 많은 분들이 계셨고,여느때처럼 하루의 일과를 마치고 오늘을 위하여 책 한권씩 준비해 주셨네요. 오늘은, 커피와 함께 했던 '나의 책'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는 시간이였습니다. 정신없는 일상안에서도 놓을 수 없던 책 한 권, 커피 한 잔. 나를 생각에 잠기게 했던 그 이야기. 오늘은 그런 여러가지의 이야기를 두런두런 늘어놓는 시간입니다. 처음 만나는 사람과, 처음 만나는 책. 짧은 시간에 여러가지의 만남이 있었어요그 안에서 '다음에 함께 ..
2013.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