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빛 카메라

2010. 4. 22. 16:20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성인




 조원자,조길자,김영길 할머니는
정자노인종합복지관 DSLR(digital single-lens reflex camera)중급반 과정 학생입니다

일흔이 넘은 나이 '때문에'
사물을 좀 더 편하게 바라볼 수 있다고 말씀하시는 학생입니다

지난 월요일(4월 12일)엔
야탑역과 모란역 사잇길 출사(사진을 찍기 위해 밖으로 나가는 것)를 다녀오셨습니다

길에서 마주친 풀 한포기,꽃 한송이조차 보살피듯
조심스레 바라보는 할머니들의 그 마음까지
고스란히
카메라에 담지 못한 것이 아쉽습니다

---- 김결이 사진 추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