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 시시콜콜 영화박물관 점령기
본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 5일 수업제 도입에 따른 문화예술교육 정 책의 일환으로 2012년 부터 추진되는 ‘2012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프로그램입니다.
청소년이 지역의 문화예술기관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체험 할 수 있도록,
한국영화박물관(한국영상자료원산하)에서는 <시시콜콜 영화박물관 점령기> 프로그램의 토요문화학교를 운영합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혜란,희훈,예슬이가 모인 모둠에서는
이날 총 3편의 단편영화를 감상했습니다
먼저 이진우감독의 <모퉁이의 남자>
나홍진 감독의 단편 '완벽한 도미요리' 2005년
윤준형감독의 미스테리 다큐 '목두기 비디오' 2003년
이렇게 내용도 형식도 다른 세 편의 영화들을 보고
친구들은 영화 안 밖을 넘나드는 다양한 이야기를 쏟아냈습니다
그리고 다음주에는 조금 더 다양한 경험을 하고싶다는 바람(?)아래
연극공연관람을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환상의 트리오 혜란쌤,희훈,예슬 조의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해 봅니다^^
진지한 표정의 이들!
무엇을 보고 있는걸까요..?
조은령감독의 98년작 <스케이트> , 99년작 <생> 이였습니다
조은령 감독은 <스케이트>로 한국 최초 칸 영화제 단편경쟁 부분에 진출하기도 하였는데요.
주목받는 영화인이였지만 더 이상 그녀의 영화를 볼 수 없음에 모두는 안타까움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우리 제법 진지해 보이나요? ^^'
다음조는 다영,은지,창성,혁재,미나쌤이 모인 모둠이야기 입니다.
이날 우리는
김기영감독의 1960년작 오리지널 <하녀>를 보았습니다
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는 모둠친구들 대부분이 '스릴러'와 '미스테리'에
지대한 관심을 보였기 때문이죠!
우리나라 미스테리 스릴러의 효시라 할 수 있는
영화<하녀>!
학생들이 소화하기에는 다소 난해하고 쉽지 않은 부분이 있었으나
영화 상영후 토론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를 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습니다
다음조는
개인사정으로 불참한 종현쌤 대신에 승준쌤과 함께 한
경진,재원,지성,용진이 모둠입니다!
이들은 송일곤 감독의 2005년작 <마법사들>을 감상했습니다
마법사밴드를 배경으로 한 독특하고 몽환적인 작품이였는데요
학생들은 호흡이 긴 쇼트가 인상적이였으나 약간은 지루했다는 평도 있었습니다
다소 논란에 휩사였던 <마법사들>!
하.지.만 이런 작품은 시시콜콜이 아니면 쉽게 접하지 못할 영화인것만은 분명해 보이네요 ^^
프로그램이 종료 될 무렵
모든 조가 함께모여
이날 모둠별로 진행된 상황과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다음주에는 조금더 신선하고 즐거운!
시시콜콜을 기약하며 아쉬운 작별인사를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