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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다의 다섯번째 상영회에 어서오세요.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10. 6. 10:58


가을 날.의

놀다의 다섯번째 상영회에 어서오세요.









이번 상영회에서는
요즈음의 가을하늘처럼 맑은
대만영화 청설(聽說) - Hear me
함께합니다.






너한테 비오는 소리 들려주고 싶었거든
왜?
생각의 소리 같았으니까.






걘 벙어리가 아니예요
청각장애인입니다.
우리는 듣고, 걘 못 듣는 것 뿐이에요.
걔 이름은 양양입니다.
수화로는 이렇게 양!양
!






영화 상영 후
시네마 퀴즈의 시간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무려. 맛있을지도 모르는(?) 상품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10월 15일 금요일 늦은 8시
새싹들의 화단 너머의 놀다.에서
반가운 얼굴들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모쪼록 조그맣다거나, 따뜻하다거나 한
간식거리 지참 해 주시면 무한 감사하겠습니다.





어(?)를 시나요?


누군가에게는 동화처럼 따뜻한,
누군가에게는 아쉬우면서도 맑고 유쾌한..
누군가에게는 쌀쌀한 가을날 염장(?)을 질러 줄..

그런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